구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품은 왜 잘 팔릴까? 항상 경기는 불황이라고 하는데 또 명품은 없어서 못 사는 수준으로 붐비고 있다. 경기가 안 좋은데 명품은 왜 잘 팔리는 것일까? 프랑스의 한 사회철학자의 말에 따르면 상품은 단순히 사다가 쓰는 것만이 목적이 되지 않고 상품을 산 사람을 표현하는 수단이 된다고 한다. 한마디로 명품은 그냥 물건 자체만으로의 의미가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는 매개체이다 보니 고급진 물건을 사면서 자신의 가치도 덩달아 높이려고 하는 것이다. 게다가 명품 같은 경우 계속해서 가격이 오르는데 보통 물건이면 가격이 오를수록 수요는 줄어들지만 명품은 ‘배블런 효과’ 가 작용해서 그렇지 않다. 특이하게 단순 과시욕과 허영심으로 소비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가격이 오르면 ‘난 이런 비싼 것도 살 수 있다’를 보여주고자 수요가 높아지기도 한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