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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틱톡커도 직업일까?

요즘 10대 학생들 사이에서는 한창 틱톡이 유행한다. 근데 틱톡 영상 하나를 찍으려고 해도 촬영 장비부터 어떤 콘텐츠를 올려야 할지 생각보다 복잡하던데 이런 영상들을 매일같이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럼 틱톡커도 직업인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제 하는 일이 틱톡밖에 없는 틱톡커가 있다. 즉 틱톡커도 직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근데 틱톡은 유튜브처럼 단순히 조회수와 구독자 수로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보통 광고를 받아서 광고비로 수입을 얻는 구조다. 아니면 어느 정도 유명세를 타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프리카 TV의 별풍선 제도랑 비슷한 코인을 얻고 그걸 현금화해서 쓰는 방법도 있다.

 

유명세를 타기 전까지는 돈을 벌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그러다 보니 이걸 완전한 직업으로 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단지 학생인 본캐에 춤추는 부캐를 만들거나 자신의 사업체 같은 걸 홍보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만약 좀 잘나가는 틱톡 인플루언서다 하면 홍보가 꽤 잘 먹히다 보니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데 한 가수는 틱톡에서 얻은 유명세를 활용해서 음악 앨범을 냈는데 초대박이 난 경우도 있고 틱톡을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수단으로 사용해서 1년 수입 200억원 이상을 벌어드린 사람도 있다.